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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IT
인공 지능이 인류의 적이 된다? 기업가 엘론 머스크 씨가 인공 지능을 경계 하는 이유 본문
"마치 악마를 소환하는 것과 같은 일"
지능과 학습 능력을 가진 스마트 시스템과 자동 운전 차량 등을 실현하기 위해 인공 지능 (AI)의 연구가 밤낮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기업가 엘론 머스크 씨는 그 위험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MIT)의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Department (항공 우주 공학과)에서 개최된 심포지엄 폐막 연설에서 기업가 엘론 머스크 씨는 인류가 직면한 인공 지능 (AI)의 위험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전자 결제 서비스 업체인 미국 PayPal(페이팔)과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미국 Tesla Motors의 공동 창업자인 머스크 씨는 인공 지능의 악용을 방지하고 인류에게 해를 끼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국제적인 법 정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공 지능을 활용하는 "기계는 충분히 발전한 단계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인공 지능이 "악마를 소환하는 것"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우리 인류가 뭔가 엄청나게 바보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국내외를 불문하고 규제 당국이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도 이야기했다.
머스크 씨는 이전에 닉 보스트롬 씨의 책 "SuperIntelligence"에 대해 트위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보스토롬 씨는 그 책 속에서 고도로 진화해 쉽게 변경 가능한 기계 지능(Seed AI)이 생긴다면, 스스로의 지능을 응용해 "더 똑똑한 자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경고한다.
Seed AI 등의 개념은 자아에 눈을 뜬 로봇이 살인 기계가 되는 걸 말한다. 인류와 기계의 싸움을 그린 영화 'Terminator(터미네이터)' 같은 SF 작품에서 볼 수 있다.
인공 지능의 현재
앨런 튜링 씨는 독일 Enigma(이니그마) 암호 해독을 비롯해서 제 2차 세계 대전 동안 암호 해독으로 활약한 "Turing Machine(튜링 머신)"을 만들어 내서 현대적 컴퓨터 구조를 정의한 인물이다. 그는 또한 인공 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을 생각하고 있었다.
튜링 씨가 고안한 "Turing Test(튜링 테스트)"는 인간이 기계를 상대로 행하는 사고 실험이다. 어느 기계의 응답이 실제 인간의 것과 구별하기 어려울 때, 그 기계는 인간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실험의 내용이다.
2014 년 6월 "Eugene Goostman(유진 굿스맨)"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Turing Test에서 인간처럼 질문에 대답하는데 성공했다. Eugene Goostman을 개발한 기술자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의 12세 소년인 듯한 반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과 대화하는 채팅 봇 등의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며, 이것은 머스크 씨기 이야기한 어두운 전망과는 크게 다르다.
다른 한편으론, 자동 운전 자동차 등의 혁신이 기존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영국 비즈니스 혁신 직업 능력 장관을 지낸 빈스 케이블 씨는 2014년 7월, 2015년 1월부터 자동 운전 자동차의 도로 주행을 허용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Gartner(가트너)의 유명 분석가인 스티브 프렌티스 씨는 2013년에 다음과 같은 경종을 울리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 IBM의 "Watson(왓슨)" 같은 스마트 시스템과 자동 주행 차량, 그리고 군용 로봇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매일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다. 그러한 의사 결정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 기계가 판단을 내릴 때, 그 결정이 잘못되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의 마지막 말이 머리 속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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