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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만 출하량 감소, 하락 - 2014년 7~9월,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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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만 출하량 감소, 하락 - 2014년 7~9월,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올티아티 2014. 10.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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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3분기 (7~9월 기간)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되었다. 상위 5개사는 Xiaomi (샤오미)가 크게 출하량을 늘렸고, 삼성 전자만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을 떨어뜨리고 있다.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IDC는 2014년 10월 29일, 같은 해 3분기 (7~9월)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같은 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2760만대. 2013년 3분기 2억 6170만대에 비해 25.2% 증가, 2014년 2분기의 3억 130만대에 비해 8.7% 증가했다.

 

IDC에서 휴대폰의 시장 동향을 담당하는 Ryan Reith 씨에 의하면,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분기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출하 수가 한자릿수 성장에 머물 수준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됐지만, 신흥국에서는 30% 이상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상품화한다는 과제가, Apple을 제외한 스마트폰 제조사에게는 어려움을 겪는 일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상위 5개사는 삼성만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

 

스마트폰 시장 상위 5개사의 동향을 보자.

2014년 3 분기에 스마트폰 출하 대수 상위 5개사 (클릭) 출처 : IDC

 

삼성 전자 :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모든 방면에서 경쟁의 압력이 작용하고 있는 것에 가세해 고사양 스마트폰에 대한 열기가 희미해진 것이 원인이 되어, 출하 대수는 2014년이 시작된 초기부터 감소하는 경향에 있다 (관련 기사 : "그나마 반도체가 살렸다"… 4분기도 돌파구 안보여).

 

Apple (애플) : "iPhone 6", "iPhone 6 Plus"가 판매 호조인 Apple. 새로운 기종의 판매 대수는 첫 주말에 이미 1000만대에 달했다. 하지만 "iPhone 5s", "iPhone 5c"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전 세대 모델이 이번 분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Xiaomi (샤오미) : 중국과 그 주변 지역을 목표로 한 것이 주효해서 처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출하량을 늘리고 있다. 성공 요인은 최신 스마트 폰 'Mi4'이다. 기존의 고사양 스마트폰 대안 제품이라는 포지셔닝으로 발표되었다.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성장 할 수 있을 지가 출하량을 늘리는 열쇠가 될 것이다.

 

Lenovo(레노보)와 LG 전자가 4위를 기록했다. 100 달러 이하의 스마트폰 'A369i'나 'A316i'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렸다. LG의 'F 시리즈', 'L 시리즈'는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 모두에서 호평인 것으로 보인다. 최신 주력 스마트 폰 'G3'는 고사양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고, LTE 지원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을 끌어 올리는 제품이 되고 있다.


2014년 3분기까지의 스마트폰 제조 업체 상위 5개사의 추이 (클릭) 출처 : IDC

 

 

출처 링크

 

IDC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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