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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기술 사용법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대신할 최상의 프로그램, 정리해서 소개합니다!

올티아티 2019. 8. 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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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그리워 하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완전히 사라진 것도 꽤 전의 일이 되었네요. 항상 무비메이커가 가장 사용하기 쉬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비메이커를 없앤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쉬워하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꼭 값비싼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짧은 시간 안에 전문가가 만든듯한 멋진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앱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대체할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사진 앱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사진 감상을 위한 갤러리 앱이지만, 사실 이 앱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영상 편집 기능입니다. 버튼 클릭 세 번 정도만으로 간단한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고 기본적인 수준의 타임 라인 기능이 있어 사진이나 영상을 원하는 순서로 배치하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사진 앱은 화면 전환 효과나 3D 효과가 무비 메이커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입니다. 무비메이커와는 달리 분할 기능이 없고 드래그로 특정 지점을 지정해 줘야 하는 자르기 기능만 있습니다. 대용량 파일 편집 시 무비메이커가 작동 속도가 느려지고 프로그램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는 반면 사진 앱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편입니다. 둘 사이에는 차이가 많습니다. 사진 앱도 분명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무비 메이커를 대신해서 사용할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이어서 다음 프로그램도 살펴볼까요.


비디오 프록

비디오 프록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간결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유료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30일 무료 평가 버전이 있고 아주 간단하게 영상을 편집 할 수 있어 꼭 한번 확인해봐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이 복잡하지 않고 프로그램도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사용법을 따로 익히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무비메이커에서 하던 영상 편집 과정을 탭 방식으로 구성된 화면에 단계별로 그대로 옮겨 영상편집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영상 효과나 고급 기능이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어비드먹스

어비드먹스 역시 완전 무료인 동시에 뛰어난 영상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무비메이커처럼 사용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타임라인 역시 무비메이커의 타임라인과 닮아 있어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편집 작업 시 타임라인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MPEG, DVD, AVI, MP4와 같은 저장 파일 형식에 따라 관련 설정을 세부적인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자르기, 필터링, 인코딩과 같은 기본 편집 기능도 모두 지원하고요. 활용시 기억해야 할 작업의 종류 수도 세 가지뿐입니다. 영상의 특정 부분을 확대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영상을 전체 크기를 조종할 수도 있네요.

단순성이라는 측면에서 무비 메이커 대신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실제 작업 시에는 고급 기능이 필요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두 가지 프로그램은 고급 기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케이덴 라이브

케이덴 라이브는 원래 리눅스용 프로그램이지만 윈도우용 버전도 나와 있습니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서 완전히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급 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학습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방법이 쉬운 편입니다. 멀티트랙 영상편집과 작업 흐름 정리도 간단하게 가능하구요. 히스토그램과 파형 기능을 활용하여 오디오 레벨을 모니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고가의 상용 프로그램에서나 볼법한 기능이죠.

무비 메이커에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지만 학습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라이트웍스

보다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전문가가 사용할 만한 고급 기능까지 갖춘 프로그램을 찾고 계시다면 라이트웍스를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최근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프로그램 확산 매개체로서 악명이 더욱 높아진 어도비사의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훨씬 더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입니다. 노팅힐, 브레이브 하트, 디파티드와 같은 영화를 제작한 헐리우드의 유명 영화 제작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만큼 믿을 만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437달러(약 52만 원)로 다소 비싼 프로그램이지만, 제공하는 기능과 능력을 생각해보면 그 이상의 큰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입니다.

영상 편집을 손쉽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영상 편집 작업도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도 별도로 무비메이커를 배포하거나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소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무비메이커를 사용할 때 보다 더욱 강력한 편집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번만 사용해 보면 다시는 무비메이커를 사용하고 싶지 않아질 정도죠.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볼까요. 주위를 둘러 봤을 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여전히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아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선택의 시간입니다. 무비 메이커 대신에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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