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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줌(Zoom)에 반격.. 화상 회의 서비스인 ‘구글 미트(Google Meet)’ 전면 무료화

올티아티 2020. 4. 29. 23:14

구글이 오늘 화상회의 서비스인 구글 미트(Google Meet)를 구글 계정이 있는 모든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완전 무료화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구글 계정이 있는 모든 사람이 구글 미트에서 동시에 최대 100명까지 아무런 시간 제한 없이 화상 회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9월 30일까지 시간 제약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9월 30일 이후에는 최대 60분 간 서비스를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글 미트(Google Meet)는 그동안 기업 사용자나 교육 기관 사용자 등 G Suite 유료 계정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구글은 최근 줌(Zoom)의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구글 미트를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글은 보안 강화를 위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사용자만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는데요. 이를 통해 줌에서 큰 문제가 되던 초대받지 않은 외부인이 무단으로 진입하는 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전 세계 각 지역별로 향후 몇 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구글 미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따라서 국가나 지역에 따라 구글 미트를 바로 사용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곳에서 이메일 알림을 신청하면 구글 미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을 때 이메일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도 있네요.

구글은 발표에서 구글 미트의 사용률이 올해 1월 이래 30배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이용자의 화상 회의 총 사용시간만 해도 30억 분이 넘고, 매일 신규 사용자가 약 300만 명씩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구글은 캘린더를 통해 초대되지 않은 모든 사용자를 별도의 대기 공간에 분리한 다음 회의 주최자가 별도로 허용해야만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모든 화상 회의는 전송 과정 중에 암호화 되며, 회의 녹화 영상도 암호화된 형태로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글 미트의 이용 데이터는 광고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제 3자에게 판매 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구글은 수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집에서 일하면서 화상회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구글 미트의 이용자가 급증하자 지난 몇 주 동안 계속해서 구글 미트의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행아웃 미트(Hangouts Meet)가 구글 미트(Google Meet)로 확대 개편됐고, 줌과 유사하게 16명의 사용자가 한 화면에 표시되는 갤러리 보기 기능이 추가됐으며, 그밖에도 주변 소음 제거 기능이 도입됐고 지메일(Gmail)과도 통합되었습니다. 향후 저조도 환경에서의 영상 품질 향상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더해 새로운 G Suite 계정인 G Suite 에센셜(Essentials) 공개됐는데요. G Suite 에센셜은 구글 미트나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G Suite 계정입니다. G Suite 에센셜 역시 9월 3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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