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의 열 두 경기장, 구글(Google) 스트리트 뷰로 모두 방문해 보세요!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년 월드컵의 첫 경기는 약 5일 후에 치뤄 집니다. 그리고, 이것이 마치 큰 스포츠 행사의 전통에 서서히 되고 있는 것처럼, 구글(Google)은 미 현지 시간으로 6월 4일경, 12개의 모든 월드컵 경기장을 스트리트 뷰로 공개했습니다.

 

경기장뿐만 아니라, 주변과 브라질 국내의 다른 장소도 찍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구아스 국립 공원과 세계 유산인 상 미겔 아르카뇨 등과 같은 것 말입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스트리트 뷰에는 "브라질의 수백이 넘는 명소 이미지"가 더해져, 추가적으로 페루,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등 다른 중남미 국가의 새로운 이미지도 덧보태 졌습니다.

 

구글은 지금까지 몇 년에 걸쳐 스트리트 뷰에 새로운 이미지를 차례 차례로 추가했고, 그 중에는 경기장의 이미지도 많습니다.

 

이번에 회사는, 이들 경기장과 주변 거리의 이미지를 통해 "2014년 대회의 디지털 유산을 후세에 남기고 싶다"와 같이 멋진 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구글이 찍은 수의 몇 수천 배나 되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이러한 장소에서 찍힐 것이기 때문에 구글이 유산을 자처하는 것은 조금 앞서나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텔레비전에서만 경기를 보거나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스트리트 뷰의 이미지가 일정한 수준 이상의 엄청난 현장감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2년 후에는 역시나 구글이 브라질 올림픽 경기장에 반드시 돌아와서 변한 모습을 담은 새로운 사진을 찍을 거고, 우리 모두는 가상 현실(VR) 헬멧을 쓰고 그 "거리"를 가상 체험 할 수 있게 되겠지요.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