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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가 4.7인치 ‘아이폰 SE(iPhone SE)’의 이름을 유출했다

올티아티 2020. 4. 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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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9(iPhone 9)라는 제품은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어 버렸네요’

 

애플의 4.7인치 아이폰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SE(iPhone SE)로 불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 현지 애플 스토어 웹사이트에 벨킨(Belkin) 화면 보호 필름이 아이폰 7, 8(iPhone 7, 8)뿐만 아니라 아이폰 SE용이라는 설명을 달고 올라왔습니다. 외신의 관련 후속 보도에서도 새 폰이 기존의 아이폰 7, 8(iPhone 7, 8)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 해외 IT 매체인 나인 투 파이브 맥에서 새 4.7인치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SE라는 소식과 더불어 색상은 화이트, 블랙, 레드 색상으로 나오고 용량은 64GB, 128GB, 256GB로 나올 것이라는 상세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기타 세부 정보도 보도했네요. CPU는 A13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가격 정보는 아직 보이지 않네요.

 

벨킨의 화면 보호 필름은 정확히 “InvisiGlass Ultra Screen Protection for iPhone SE/8/7(아이폰 SE/8/7을 위한 인비지 글래스 울트라 화면 보호 필름)”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39.95달러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 때문인지 매장 픽업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불가능한 상태네요. 화면 보호 필름은 5.5인치 용으로도 나와 있는데, 제품 설명에서는 아이폰 7 플러스, 8 플러스(iPhone 7 Plus, 8 Plus)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나인 투 파이브 맥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5.5인치 아이폰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4.7인치 아이폰이 출시된다는 소문은 여러 달 동안 계속해서 언론 보도를 장식해 왔습니다. 유통망 전문가가 발빠르게 한 발 앞서 하드웨어 세부 사양을 확보해 공개하는 일도 자주 있었고요. 그런데 이와는 달리 특정 아이폰 제품의 명칭과 같은 제품 마케팅 결정 사항에 대한 예측을 정확하게 해내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애플이 이러한 정보를 내부에 있는 극소수의 사람과만 공유하기 때문이겠죠.

 

최초의 아이폰 SE(iPhone SE)는 아이폰 5(iPhone 5)의 몸체에 아이폰 6S(iPhone 6S)급 성능과 스펙을 집어넣은 형태였고, 2016년 3월에 399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부 소문 가운데는 새로 나온 4.7인치 폰이 아이폰 8(iPhone 8)의 직접적인 후속작인만큼 아이폰 9(iPhone 9)라는 명칭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는 예측도 있었지만, 이런 수많은 예측을 뒤로한 채 “SE”라는 이름이 최종적으로 낙점된 것은 상당히 의외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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